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6 FIFA 월드컵 독일/팀별 리뷰 (문단 편집) === [[CAF]] === 총 전적 : 3승 3무 10패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프리카 팀은 총 5팀인데 이 중 무려 4팀이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팀이었다. 심지어 원조 [[검은 돌풍]] 주자인 카메룬과 나이지리아는 예선 탈락했으며 지난 대회에서 8강 신화를 썼던 세네갈 역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. 하지만 이 검은 돌풍의 계보는 가나가 이어받았다. 사실 가나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탈리아를 맞아 무기력한 경기 끝에 0 : 2로 패배할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주목을 못 받았다. 그러나 2차전에서 체코를 2 : 0으로 물리치며 크게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. 그것도 내용 상으로 보면 4점 차 이상의 대승이었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는데 순전히 [[페트르 체흐]] 골키퍼의 선방 덕에 그나마 2점 차로 끝낸 것이었다. 그리고 3차전에서 주포 [[아사모아 기안]]과 [[설리 알리 문타리]]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미국을 2 : 1로 물리치며 2승 1패(승점 6점)의 전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. 그리고 16강에서 브라질에 비록 0 : 3으로 패배했지만 그래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워 극찬을 받았다. 하지만 가나를 제외한 나머지 4팀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. 우선 가나의 라이벌 코트디부아르는 경험 부족과 조 편성의 불운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. 1,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대등하게 잘 싸웠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각각 1 : 2로 석패하며 2경기만에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었다. 그나마 3차전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상대로 0:2로 밀리다가 막판 집중력으로 3골을 넣어 3 : 2 역전승을 거두어 유종의 미를 거둔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. 그러나 그 이후로도 코트디부아르는 계속해서 조 편성의 불운을 겪으며 3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만다. 앙골라는 전력에 비해선 꽤 선전한 편이었다. 애초에 앙골라는 조 편성 당시부터 조 최약체로 지목된 팀이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을 상대로 선전하여 전반 4분에 [[파울레타]]에게 실점한 이후 더 이상 추가실점을 하지 않고 버텨 0:1로 석패했다. 그리고 멕시코를 상대로는 1명이 퇴장당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버텨서 0:0 무승부를 기록해 귀중한 첫 승점을 따냈다. 3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첫 골을 터뜨렸지만[* 이 때 득점자 플라비우는 앙골라 대통령으로부터 무려 15만 달러 상당의 집을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.] 결국 1:1 무승부에 그치며 2무 1패로 아쉽게 조 3위로 탈락했다. 토고는 모래알 조직력이 화를 불렀다. 대회 전부터 보너스 문제로 축구협회와 갈등을 빚으며 염불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선수와 감독 간 불화로 인해 선수들이 훈련을 거부하고 파업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. 결국 1차전에서 대한민국에 1 : 2 역전패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스위스와 프랑스에 각각 0 : 2 패배를 당하며 3전 전패로 허무하게 탈락했다. 주포 [[에마뉘엘 아데바요르]]는 자신의 이름값을 전혀 증명하지 못했다. 오죽했으면 현역 은퇴했다가 복귀한 [[최진철]]이 아데바요르를 가뿐히 지워버리고 "쉬운 상대였다."고 할 정도였다. 그 정도로 토고는 상당히 형편없었다. 튀니지 역시 형편없긴 마찬가지였다.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프리카 팀들 중 유일하게 월드컵 경험이 풍부한 팀인데도 불구하고 실력은 거의 최하위 수준이었다. 1차전에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하마터면 질 뻔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2차전에선 스페인을 상대로 꽤 잘 싸웠지만 결국 1:3 패배를 당했다. 3차전에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못 보이며 결국 0:1로 패배했다. 이렇게 이 대회에서도 1승을 챙기는 데에 실패하였지만, 그나마 12년 뒤 러시아에서 파나마를 이기며 40년 만에 승리를 맛보았다는 것이 위안거리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